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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O 미드 체르노빌 Chernobyl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1. 23. 15:26

    HBO 미드체르노빌 Chernobyl을 보고... 거짓말 예기의 대가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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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단언컨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그렇게 좋은 미드를 끊고 나쁜 것을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중간평가 준비기간 내내 코감기에 걸렸었는데 안끝났으니 금방 기절하듯이 맥이 빠졌다. 눈이 아파서 모니터의 빛을 보는 것이 싫었던 것은 태어나서 이번이 처음인 "sound"로,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서 겨우 깨달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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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s9APLXM9Ei8


    이 와중에도 영어 수업은 계속되었지만, 지구 반대편에 사는 나의 튜터들의 관심사는 한가지 관계와 그 이유였다. 나는 어느 지점에 가장 화가 나 있는지 깨달았다. Japan이 오염수를 바다에 버릴지도 모른다는 뉴스. 이들이 한결같이 본인에게 권해 온 TV쇼가 HBO 미드체르노빌 Chernobyl이었는데 할하나이 산처럼 떠밀린 소리도 아! 정말 보고 싶다!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정주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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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는 작품이라 토렌트를 이용했고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다운로드까지 몇 분도 걸리지 않았다. 자막과 영상이 싱크가 맞지 않아서 올바른 싱크치를 찾는 동안 반복해서 듣게 된 사운드가 1시즌 에피 1의 1행사인 '거짓 야기의 대가가 있을까?'였다. 우연히 10회 이상 반복해서 듣게 된 그 대사가 주는 무게는 5편으로 구성된 체르노빌의 전편을 보면서 점점 더 무겁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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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스토리의 소름끼치는 연출로 시작되는 작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 것 같다. 체르노빌이라는 이름이 주는 영향력만으로도 놀랐는데, 모든 것을 정스토리의 사실 그대로 표현했다고 할 만한 제현과 사실적인 묘사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그리고 연기! 모든 캐릭터가 정말 존재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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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자존심이 센 사람이 좋은 리뷰를 써 줘서 뒷북이지만 보통은 꼭 언급하고 싶었다. 사고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바보같은 인간, 몇몇의 욕심에서 일어났고, 일어나는 순간부터 몇몇은 '나쁘다'를 희생시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려 노력했고, 몇몇은 보통 '나쁘다'의 책임을 다하고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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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재은거와 같은 체제를 가진 나라라서 발생한 문재로 보이지만 그런 나라였기에 이렇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증을 철저히 하고, 재미를 위해 꾸미지 않는 방법을 택했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입니다. 만든다면 작업에 참여한 아무런 대가 없이 죽어간 사람들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당연히 3명의.는 그 무도 인상 깊은 캐릭터로, 심지어 실제 인물이라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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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것은 영토 안의 동굴을 판 광부들이다. 초기의 잠수를 하고 위기를 면하게 하고 준 3명의 사람들은 솔직히 큰 돈이라도 받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억지로 붙여서 소견할 수 있었지만 수십명의 광부들은 아무런 혜택도 없이 묵묵히 자기 일을 한다, 아마 평생 남는 큰 피해를 본것이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도 실화다. 이어서 하고 싶은 얘기가 꽉 찬 하과의 스포일러이니 이쯤에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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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이런 쇼를 보면 조직이 과인과과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율리아과인님이 말더듬에 등장하는 순간 우아! 멋지다!라는 인상을 받았지만 길거리와 발견된 세슘의 오염량만으로 체르노빌에서 사건이 일어났음을 순간적으로 파악하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재판장에서 발레리가 사건 경위를 설명할 때도 소름이 끼쳤다. 마지막으로 멋진 스카스가드 형제의 아버지인 스텔란 스카스가드 배우가 연기한 보리스 장관. 아내 소음에는 정말 재수 없었지만 배우려는 자세와 마지막 인간으로서의 고뇌는 정말 복받치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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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지난달 초에 쓴 것인데 블로그에 올려놓고 연휴를 기념해 올려본다. 세상에 앞서 한달반 자신이 지났다니, 가끔은 거짓없이 아주 빨리 지지 않으신가는 자기... #HBO미드 #미드체르노빌 #체르노빌미드 #체르노빌 #미드추천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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