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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드웨이 뻔한 영웅드라마 아닌 다큐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19. 12:22

    개인적으로 영화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전쟁영화를 더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를 즐기고 쳐다보지도 않는 이유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80%였다.그런데 전쟁영화인 미드웨이를 보고 왔다. 사실 친구에게서 영화표를 사두었다며 스스로 나가 영화 제목을 물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즉, 어떤 영화인지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영화관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아버렸다.영화가 시작되자마자 화면에 진주만 전투에서 일어난 실제 하루 중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라며 다큐멘터리냐 전쟁영화냐 소견을 하려는데 초반부터 영화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열망을 아무런 소견 없이 봤다. 비행기가 거의 찌르는 듯한 장면은 좀 끔찍하다고 장담할까. 그런데 롯데시네마극장 사운드가 좀 지루했어... VR에서 보면 실감날 것 같다면서 객기는 딕 베스트가 죽은 게 아닌가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하고ᄏ 정예기 오랜만에 영화에 몰두해 봤다. 영화를 보면서 아~ 역시 하나모토는 잔인하다 이렇게 말하면서 봤다. 그게 멋있는 것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는 그들이 잔인하고 전쟁도 하는 것 같다는 단순한 소견이 있었다. 전쟁 중에 사람의 목숨이란 정예의 가치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어쨌든 이 영화는 미국은 대단한 정부이고 영웅이라는 얘기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 하나봉은 첨단을 달리고 미국은 정예기, 고물 같은 전투기로 전쟁을 한다. 전쟁 중에는 전투를 벌이는 군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력이었다. 영화 초반 기합을 벌인 그 두 사람이 영화 내내 말다툼을 해요. 좀더 제대로 영화 연출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후반에 타고 뭐가 술술 부리냐? 정보력 다툼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여 줬으면 더 긴박했을 텐데... 그 점은 그저 그렇다.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전투기가 내리치듯 수직 하강하면서 포탄을 떨어뜨려 다시 수직 상승하는 장면이 거의 시그니처였다. 그 장면은 대부분 닉 베스트였다 다크 더 라이트에서 본 배우도 자신 있었지만 한동안 자신이 와서 얘기했기 때문에 카메오로 생각했다. 모르는 내가 그것도 전쟁영화 미드웨이를 봤다.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그냥 재미있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만 재미있으면 돼. 영화를 보고 나니까 잘 봐야겠다는 소견이 들었지만 글쎄 이런 소견이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어서 행동으로 이어질까 한다. (특별한 관전평) 그렇지 않다. 그래도 한 줄 평가해 보면..영웅드라마가 아닌 다큐멘터리 같은 전쟁영화 미드웨이 모두가 영화 한 편으로 문화생활을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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